양천구, 中企·소상공인에 22억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0 1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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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최대 2억·도, 소매업 3000만원… 내달 10일까지 접수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무등록 재래시장, 공공근로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2억7000만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25일 구의회에서 의결된 중소기업 육성기금 20억원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등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원한다.

기금 지원 대상은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도·소매업체 중 종업원 수가 5인이 초과하는 업체 및 대형종합 소매업체와 무점포 소매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융자 지원 조건은 연리 3.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지원금액은 부동산 담보 평가액에 따라 제조업은 업체당 최대 2억원, 도·소매업은 업체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금액이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신청 업체별 금액을 조정해 지원하게 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에 부동산 담보평가 및 신용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명서)의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10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구는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연 5~6%의 금리로 2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자영업자 특별자금’을 알선 융자해 주고 있다.

이어 구는 지역내 무등록 재래시장 6곳에 7000만원을 지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 시장별로 순회 연 2회에 걸쳐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장 홍보사업, 경품행사 등 고객 유치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구는 이번 추경예산에 공공근로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내달 6일부터 연말까지 연 240여명의 공공근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지원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현장과 중소기업체를 직접 다녀보니 서민경제가 예상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재정상 어려움도 있지만, 서민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추가 기업체와 무등록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 지역경제가 빨리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업정보센터 내에 취업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직을 원하는 구민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에 보다 많은 정보 제공과 좋은 일자리를 구하도록 지역내 기업체 홈페이지, 노동부 워크넷,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를 통합 연결해 좀 더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2620-3242)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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