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넷째주 토요일 기증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9 18:37: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각동 주민센터등서 정기창구 운영… 모인 물품 판매해 수익금 불우이웃 돕기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매월 말일을 재활용품 수집의 날인 ‘END-AND DAY’(엔-앤 데이)로 지정하고 각동 주민센터 등에 정기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ND-AND DAY’는 ‘나에게 사용연한이 다한(END) 물품이 타인에게 돌아가 사용연한이 연장(AND)된다’는 의미로 현재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운동에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벼룩시장과 고덕동에 있는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품을 기증받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참여가 힘든 주민들이 있어 주민 생활권에 인접한 동 주민센터 등에 정기 창구를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END-AND DAY’에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소관단체(위원회) 및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집안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오면 된다. 품목은 의류, 등산용품, 가방, 신발, 양말, 문구·완구류, 책 등 제한이 없다. 단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재활용 물품이어야 한다. 물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도 가능하다.

구는 매달 말일 구청 가정복지과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은 물품들을 강동나눔장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은 물품은 강동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강동나눔장터(강동구 고덕동 302번지)를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이순남 회장은 “END-AND DAY를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재활용품을 정기적으로 수거할 수 있게 돼 나눔장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눔장터 인기품목인 운동화와 체력단련용 운동기구용품들이 많이 기증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강동구 첫 ‘END-AND DAY’는 오는 31일 화요일 열린다.

문의 (427-8988)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