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길 간판들 깔끔하게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5 1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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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총 3억 들여 정비사업 마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역내 첫 디자인거리인 창조길내 업소들의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창조길내 위치하고 있는 24개 건물 184개 간판이 정비됐다.

창조길은 구로구 구로3동 시흥대로에서 디지털단지로에 이르는 길이 530m, 폭 30m의 거리로 디지털단지의 관문이다. 2007년 10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자인거리로 선정,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거리 단장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간판 정비도 디자인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3억2100만원의 시비를 지원했다.

정비 사업의 완료로 업소 당 2~3개씩,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간판은 1개씩으로 줄어들었으며, 건물별로 디자인도 통일돼 일관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

구 관계자는 “간판 정비만으로도 길거리의 모습이 크게 달라져 보인다”며 “구내 다른 지역으로도 간판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정비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점포주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정비 대상 전체 간판에 대한 디자인 시안도 만들어 점포주 설득에 활용했다. 또 간판 정비사업의 사후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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