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사교육비 완화 370억 투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5 16: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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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공교육 활성화등 기회비용 환산땐 연 160억 효과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교육환경의 양극화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민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사교육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교육비 종합대책은 크게 ▲공교육 활성화 지원 ▲영어교육 심화 ▲교육 불균형 해소 등 4개 분야 총 25개 사업으로, 구는 3년간 총 370억여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구는 이로 인한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기회비용으로 환산했을 경우 한 해 1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3년간 총 500억원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사교육비 절감 사례로 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의 경우 1일 3000명의 인원이 이용함으로써 연간 25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공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17개 일반계 고교에 2~3명의 전담 과외교사를 배치하는 형태로 운영될 ‘방과 후 학습지도 프로그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험실습기구나 운동기구 등을 저렴하게 일괄 구입하는 ‘학습준비물 지원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또 ‘영어교육 심화사업’으로 7개 사업에 총 33억원이 지원되고 ‘교육 불균형 해소사업’으로 방과 후 저소득 청소년 학습지도 등 9개 프로그램을 30억원을 들여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복 고동구매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제 시행, 지역내 53개 전 중·고등학교로 교복 물려주기 센터를 확대 운영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노근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교육비 절감방안 마련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들이 맘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중점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특목고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편 지난해 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률도 64.2%를 차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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