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개성 있는 간판, 아름다운 간판, 조화로운 간판’을 모토로 이달부터 9월까지 2차 구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물이 난립된 불량한 거리를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된 거리 조성으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자 구가 시행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사업의 2차 구간은 이미 완료된 1차 구간을 연장한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양방향 2km로, 구는 이 구간을 개성 있으면서 아름답고 조화로운 간판이 있는 거리로 새롭게 단장한다.
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1단계 사업을 시행하면서 빠른 사업 추진과 함께 민·관 협력의 모범을 창출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해당지역 점포주, 건물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방법 및 대행업체 선정, 예산집행과 같은 사업수행 권한의 일부를 위임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결과 민원발생이 사라지고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 왔다.
구는 먼저 개별업소의 간판디자인은 구청 앞마당에서 설계안과 간판샘플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점포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사업구간을 11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간판의 디자인을 다양화해 건물 외관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간판의 철거·설치시 원가 절감과 공정 최소화를 위해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제작업체, 구청이 협력, 작업시간 배분과 적절한 주변통제로 작업시간을 단축해 장비임대비를 크게 절약했다.
구는 2단계 사업에도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 추진해 2단계 사업은 우리 고유색상과 상징적 조형이미지를 통한 ‘개성 있는 간판’, 충분한 여백을 두고 표현돼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간판’, 건물의 형태 및 색상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을 모토로 추진키로 했다.
구관계자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서 2단계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9월이면 관악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이제 서울대입구역을 통해 관악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버스 환승을 하지 않고 우리구가 조성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걸어서 다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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