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허약노인 운동프로그램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3 19:18: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건강상태 따라 맞춤운동 도와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지난달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허약노인 운동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암과 장애 등으로 거동은 물론 운동을 잘 할 수 없는 노인을 방문, 수건, 테라밴드,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운동을 시켜주는 것.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운동처방사의 지시에 따라 매주 1회 20분씩 운동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 횟수와 강도를 조절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는 1:1 맞춤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3-4명씩 그룹을 지어 운동을 지도하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노인들을 지도하는 김효성(30) 운동처방사는 운동 후 자신의 특기인 틴휘슬(Tin whistle)을 통해 친근한 가요 그리고 민요나 동요 등을 노인들에게 불러줘 운동과 함께 마음의 평안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운동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선택이지만 허약 노인들에겐 절대적 가치”라 면서 “간단한 운동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