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 공모전‘강동구립해공도서관’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2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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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입비등 320만원 받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구립해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0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전을 통해 ‘책읽기’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도서관 선정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도서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달 전국 65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참여 도서관을 공모했다.

해공도서관은 이번 사업 참여 선정으로 도서구입비 200만원과 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강사수당 120만원을 활동비로 지원받는다.

해공도서관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구화학교(고덕동 297)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책읽기’사업을 펼필 계획이다.

해공도서관 권영희 사서는 “이 학교의 아이들에겐 독서프로그램과 같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거의 전무하다”면서 “책을 매개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일반 아이들과 동등하게 부여할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사회라는 더 큰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수업은 4월3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 구화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19명이 참여해 매 시간마다 정해진 주제에 어울리는 도서 한 권을 갖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는 친구, 가족 등 친근한 주제부터 우리문화, 자연법칙, 과학, 행복, 우리나라, 역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총 24권의 책을 접하게 된다. 매 수업을 통해 읽은 책들은 학교에 기증된다.

한편 해공도서관은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독서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화학교, 주몽재활원, 다문화 가정 등에서 ‘찾아가는 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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