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카이스트대등 명문대 364명 합격
노원구 지역 인문계 고교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에 합격자를 대거 배출, 강북 8학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역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2009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자 현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서울대에 66명을 배출한 것을 비롯, 학교당 평균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내 17개 인문계 고등학교의 서울대 등 명문대 및 기타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입학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66명, 연고대(이대포함) 288명, 의대 카이스트대 71명, 외국대 5명 등 430명이 합격, 학교당 평균 25.2명이 진학한 셈이며, 기타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은 2785명으로 학교당 평균 163명이 합격했다.
특히 서울대, 연고대, 의대 등 명문대 합격인원은 각 학교당 25.2명이고, 상위 8개교의 명문대(서울대, 연·고대 및 의대) 평균 합격자는 서울대 4.7명, 연·고대 및 의대(외국대 4명 포함) 38.8명 등 총 311명으로 이들 상위고가 명문대 합격자의 72.3%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구가 지역내 27개 중학교의 과학고 외고 민사고 등 특목고 합격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과학고 48명, 외국어고 201명, 민사고 7명 등 총 256명을 배출, 학교당 평균 9.48명꼴로 합격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용식 교육진흥과장은 “2007년 9월 정부로부터 교육특구 지정과 함께 중고등학교 원어민 교사 배치, 각급 학교 교육환경시설개선 지원 등 교육 관련분야에 매년 200억원씩 5년간 1006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지역 학생들의 특목고 및 명문대 입시결과가 말해주듯 노원구는 이제 명실상부한 ‘서울 교육1번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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