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책 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6 1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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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참고서등 1500종 도서 갖춰 ‘핸드폰으로 거리에서 책 봐요.’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구로전자도서관’을 구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 노인 등 독서소외계층과 바쁜 업무와 학업으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구민과 학생들에게 책과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

전자도서관은 사용자가 컴퓨터, PDA 등을 이용해 구 서버에 탑재된 전자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전자도서관에는 전자책뿐 아니라 동영상북, 오디오북, 키즈북 등 디지털콘텐츠가 갖춰져 있으며, 연령과 성별, 관심분야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책이 구비돼 있다.

책의 내용을 디지털화한(e-book) 전자책 코너에는 경영, 자기개발, 육아, 여행, 참고서 등의 도서가 1500종 5본(대출가능 인원수)씩 갖춰져 있다. 전자책은 올해내 1500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디오북 코너는 ‘김용만이 읽어주는 브레인음악대’, ‘영어랑 동화여행’ 등 외국어, 육아, 문학작품들 50여편을 들을 수 있으며, 내달부터 mp3파일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북 코너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자기계발, 자산관리, 트렌드분야 저자들이 책의 핵심내용을 직접 강의한 40여편의 동영상이 담겨 있다.

키즈북 코너는 어린이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어린이동화(한글, 영어, 중국어), 학습참고서, 글쓰기 등 550여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키즈북은 인원수 제한 없이 대여가능하다.

전자도서관은 구로구민과 구내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3권 7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1회 연장할 수 있고 2권까지 예약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은 주민희망도서와 전문기관 권장도서, 베스트셀러 등 이용계층과 자료구성 비율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며 “매년 예산을 책정해 더욱 많은 전자책을 구비하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도서관(htt://ebook. guro.go.kr)은 구 홈페이지(www.guro.go.kr),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http://lib.guro.go.kr)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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