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뒷길 확장공사 오늘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5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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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총 3.72㎞ 2차선→4차선으로… 내년말 완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총 사업비 545억원을 투입해 고덕동 뒷길 3.72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기존 2차로의 협소한 도로를 25m 폭원(차도 4차로, 양측보도)으로 확장해 향후 개발되는 강일지구 및 고덕지구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암사대교와 연결도로 기능을 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공사는 16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구는 지난 2005년부터 보상을 시행, 전 구간 보상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이번 공사의 빠른 진행을 위해 2008년 4월에 실시설계를 착수, 보도문양, 가로수 품종, 자전거 도로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해 설치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이번 공사를 통해 고덕동 뒷길 양방향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도로경사가 급한 고덕시영아파트 구간 도로는 약 2.0m 깎아 도로경사를 최대한 완만하게 해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음성 포장재질(신소재-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저소음 포장재)을 채택하는 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되도록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공사로 인해 폭 3.0m의 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해소되고 보행 편의성이 향상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 강동구의 북쪽 벨트가 막혀 있었는데 숨통이 틔게 됐다”며 “암사대교 건설과 더불어 고덕뒷길 확장공사는 강동구의 교통인프라를 한층 끌어 올리는 큰 성과”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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