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 예산 5억원 일터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2 19: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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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계약원가 심사 실시… 경제난국 돌파위해 재투자 금천구(한인수 구청장)는 계약원가 심사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3월10일 현재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절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재정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심사 인원을 보충하고, 사업 발주 전 원가분석을 통한 적정 사업비를 산출하는 계약원가 사전 심사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처리 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도 나섰다.

한인수 구청장은 “직원들의 창의 마인드를 강화하여 구정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일상적인 업무혁신과 예산절감으로 효율성 높은 구민 중심의 행정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계약원가 심사기능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설관리공단까지 확대하고 향후 설계변경에 대한 원가 심사 등을 도입하여 원가의 적정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통해 절감한 예산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우선 재투자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지난해 총 13억2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는 구가 지난해 1월 조직 개편을 단행해 감사담당관내 평가분석팀을 설치, 사업부서가 발주한 계약원가를 사전에 심사함에 따른 것.
계약원가 심사는 2000만원 이상 공사, 2000만원 이상 용역 및 300만원 이상 물품구매 계약에서 예정가격을 확정하기 전 원가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것으로, 특히 구는 시흥동 어린이집 및 체력단련장 설치공사 현장 실사 뒤 설계도면과 비교 검토해 건물 전체를 인력으로 철거해 어린이놀이시설물을 조성하도록 설계된 사항의 시공공법(인력철거→기계철거) 등을 조정해 총 12억8000만원의 공사비 중 2억원을 절감(16%)했다. 주차구획선 유지보수공사에서는 개정된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반영해 총 1억5000만원의 공사비 중 6600만원(44%)을 아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2627-1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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