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는 미래를 젊어질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친환경 급식 제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2월17일 학교급식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월23일에는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학교와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그 결과 지역내 고은, 북성, 안산, 연희 4개 초등학교는 친환경 쌀 중 무농약 쌀지원 학교로, 창서초등학교는 친환경 식재료 모두를 지원받는 시범학교로 선정되는 등 총 5개교를 친환경 급식지원 대상 학교로 결정했다.
지원규모는 친환경 쌀의 경우 기존 쌀과 친환경 쌀 가격 차액의 50%를 지원하게 되는데 이는 1인 한 끼 당 46원 꼴이다.
반면에 친환경 식재료 모두를 지원하는 학교는 일반 식재료와의 가격 차액 100%, 즉 1인 한 끼 당 420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구는 5개교에 총 급식지원예산 1억6000만원 중 82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 또한 급식지원 학교로 선정된 5개교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우선 지원 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일석이조의 혜택을 보게 된다.
구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달 13일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 3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쌀 공급에 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쌀 공급은 완주군에서 직접 4개 해당 학교에 주 1회 공급하며 식재료를 지원받는 시범학교 1개교는 서울시 학교급식 지원사업 서부권역 선정업체가 공급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친환경 식재료는 무농약 이상 농산물, 무항생제 이상 축산물이며, 수산물, 떡류, 김치류는 국내산으로 공급한다.
한편 보건소는 이들 5개 학교를 아토피?천식 친화학교로 운영, 친환경 급식을 통한 아토피 예방효과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동훈 구청장는 “친환경 학교급식이 모든 학교에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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