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0곳 책 ‘신속배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0 1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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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문 하루만에 도착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도서관 도서 상호대차서비스 시스템인 ‘지혜의 등대’를 업그레이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내 20개 도서관의 책을 주문 하루 만에 가까운 도서관이나 동 문고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주민들이 주문한 책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해 주기위해 배달전용차량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지혜의 등대’ 서비스는 지역내 도서관과 동 문고 등 20곳의 도서를 통합해 주민들에게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다.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http://lib.guro. go.kr)를 통해 24시간 각 도서관과 동 문고의 검색과 대출 예약을 할 수 있다.

그동안 구는 도서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동사무소의 행정배달차량을 이용해 일단 구청으로 책을 모은 후 다시 동 행정배달차량을 통해 주문자의 거주지 동 도서관이나 동 문고로 보내줬다. 책 주문 후 주민에게 배달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4일이다. 앞으로 구청으로 책을 모은 후 다시 각 동 도서관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사라진다. 대출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차량이 곧 바로 책 소유 도서관에서 주민 거주지의 도서관으로 배달하게 되는 것.
구는 책이 도서관이나 동 문고에 도착되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주민에게 통보해 주며, 다 읽은 책은 도서관과 동 문고에 설치된 24시간 반납함을 통해 수거한다.

이동섭 교육시설팀장은 “지혜의 등대 전용차량 구비로 주민들이 책을 빠르고 손쉽게 구해 볼 수 있게 됐다”면서 “각 도서관과 동 문고는 중복되는 책의 구매 비용을 줄 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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