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확정 상업지역으로 빌딩숲 개발 유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8 1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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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숙박·위락시설 불허 올림픽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재정비)이 확정됐다.

8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 따르면 구는 88서울올림픽 이후 최근 이뤄진 잠실재건축, 제2롯데 신축계획 등 주변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하철2호선 신천역 주변과 몽촌토성역 주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안은 지난달 12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 고시됐다.

구는 지난 5년여 동안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검토와 수정 등 서울시와 수차례 조정과정을 거쳐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본래의 상업·업무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88올림픽 개최시 관광객을 수용했던 신천·방이동 모텔촌지역이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퇴폐, 위락시설로 변질돼 인근 주민과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앞으로 구는 숙박 위락시설의 신설을 전면적으로 불허해 지역내 업무상업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현재 도로사선제한 등 기반시설에 따라 건축높이가 제한되는 방이동 모텔촌지역에서는 대지면적 1500㎡ 이상으로 공동 개발시 용적률 800%, 높이 100m 이상 허용함으로써 상업지역에 걸맞은 업무용 빌딩단지로 전환, 개발을 유도한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천역 간선도로 이면부의 도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규모 1500㎡ 이상 공동개발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상향 및 건축물 높이를 25~ 35m로 완화해 개발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는 방이동, 신천동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확정, 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올림픽로 명소화 사업 및 제2롯데 신축 사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으뜸도시 송파만들기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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