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유휴 자원이 돼버린 노인 인력의 활용과 사회참여 촉진, 실질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올해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창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참여자 수를 1311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지난해 429명에 비해 882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구는 예산을 긴급 편성, 노인 일자리 사업에 투입했다.
일자리사업은 동환경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삼각산지킴이 등 공익형, 송천예절교실, 노인전문강사파견 등 교육형,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노인복지시설 돌봄 지원사업 등 복지형, 공동작업장 운영,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의 4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구는 사업이 단순 노동을 통한 소득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을 하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확대된 인원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350명), 홀몸노인 안전지킴이(150명) 등 공익 및 복지형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구청 노인복지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992-6783), (사)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988-1409) 등이며,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로 지급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사업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비록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돈을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통해 건강과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강북구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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