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62억 편성 일자리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5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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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학교급식 노인도우미등 840명 뽑아
위기가정 생계비·中企운영자금도 지원키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1차 추경예산 62억원 편성,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원은 부서별 업무추진비와 직원 해외 출장비를 대폭 삭감하고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축소해 10억원, 부동산 교부세, 국·시비 보조금 등으로 충당한다.

이번 추경안이 구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올해 관악구 전체예산은 3396억원보다 1.8% 늘어난 3458억원 규모가 된다.

구는 이번 추경예산으로는 학교급식 도우미 노인 556명, 클린파크 도우미 50명,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15명 등 총 840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관악푸드마켓 운영 지원비로 5억여원,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으로 2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구 홈페이지에 중등사이버스쿨을 구축,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구인 및 구직 업무를 맡고 있는 관악상공회의소에 대한 인력지원비로 5억여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1월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운영비와 행사성 경비, 해외여행 경비를 절감한 3억원의 예산으로 지역내 18~35세 구직자들을 대상을 한 청년일자리 120개를 만들었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3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단계 참가자는 6~13일 구 홈페이지(www. gwanak.go.kr)를 통해 신청 받는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을 심의하게 될 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9일 열리게 된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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