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美 캅카운티 교류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4 1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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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 주립大 총장 구청 방문… 교육현황 벤치마킹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올해 자매도시인 미국 캅카운티와의 국제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7일 미국 캅카운티 소재 케네소 주립대학 총장 Daniel Papp 등 방문단의 성동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사업이 추진된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이호조 구청장을 접견하고 구청사 견학, 성동구의회, 성동교육청, 행당초등학교, 옥정중학교, 한양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을 방문, 자매학교 결연 의사타진과 각종 교육현황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달간 케네소대학생 10명이 성동구를 찾아 지역내 초·중학교에서 영어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들은 야간에는 직원 및 학부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6명이 방문, 좋은 프로그램으로 캅 카운티에서 각광을 받아 올해에는 케네소 대학생 39명이 신청을 했다. 케네소 대학은 신청자 중 우수학생을 선발 중이다.

7월에는 지역내 학교 영어교사(초·중·고교별 1명 내외)와 구청 직원 5명이 케네소 주립대학 어학당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게 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캅 카운티 안내로 폭넓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1월에는 캅 카운티 교류단(학교관계자, 경제인, 학생공연단 등) 20여명이 성동구를 방문, 기업미팅, 도서관 및 보건소 교류방안 논의, 학생공연단과 지역내 고등학교 공연단간 교류, 한양대학교 및 한양여자대학과의 교류, 무학여고 외 다른 3개 학교와 교류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그리고 케네소 주립대학은 2009~2010년을 한국의 해로 제정, 한국 관련 강연, 공연, 전시회 그리고 영화상영 등을 개최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도시 구립도서관내 상대도시 도서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직원 상호간 교환근무, 양 도시 상공회간 경제교류, 문화예술단 공연, 체육 특기생 연수(덕수고 야구부, 태권도 등) 추진방안 등을 상호 의견교환 중이다.

한편 성동구는 2007년 10월23일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의 자매결연 체결이후 이호조 구청장이 메이저리그 경기에 참가, 한국인 최초로 시구를 한 바 있다. 그리고 상공인과의 경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무학여고와 포프고교간 자매학교를 체결했으며, 또한 왕십리 광장에 시계탑을 기증받아 설치했다.

세계 속의 초일류 브랜드 자치구를 지향하는 드림시티 성동구는 글로벌 브랜드 성동으로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제화 마인드와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행정, 문화 등에 있어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진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성동구를 실현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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