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현장투어버스 운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4 17:3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 장애인 시설·보육원등 연말까지 방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자원봉사 맛보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처를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원봉사 현장투어 버스’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교육에 관광의 요소를 더한 새로운 개념의 ‘볼런투어리즘(Voluntourism)’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자원봉사 현장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나 봉사팀의 리더, 자원봉사 상담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역내 인근 장애인 시설이나 공부방, 보육원, 환경단체, 법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모습, 기관이나 봉사수혜 대상자들의 특성,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특징, 봉사활동시 주의할 점이나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지속적으로 감당해낼 수 있는지 가늠해보거나, 봉사할 때의 주의점 및 자원봉사 영역 등을 사전에 익힘으로써 자원봉사 현장이나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심도 깊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봉사활동에 경험이 많은 지역 주민이 투어가이드로 나서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올해 첫 자원봉사 현장투어는 5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까리따스방배종합복지관(방배동 소재)과 사랑의 집(염곡동 소재, 구(舊) 낮은 소리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원봉사 현장투어 버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중 서초구자원봉사센터(www .seochov.or.kr 573-9252)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남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는 높지만 현장이나 대상자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그동안 중간에 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지식도 쌓고 봉사활동도 미리 체험해 본다면 자신에게 알맞은 봉사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혜자에게도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