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노인 안마해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4 17: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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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손으로 전하는 효도안마’ 사업 실시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취업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노인들은 다정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 실시된다.

4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안마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내 시각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손으로 전하는 효도(孝℃)안마’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경로당-송파노인종합복지관-시각장애인복지관과 결연식을 갖고 전문안마사를 발굴해 우선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시범사업으로 이들의 손길을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주 1회씩 시각장애인들이 구립경로당 2곳을 방문해 노인 48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월 1회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어서 경로당 노인들의 기대가 크다.

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따스한 손 안마를 통해 사랑의 온도가 전해져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는 물론 경제위기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낼 것”이라면서 “시범사업 후 만족도 평가를 통해 호응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410- 3355)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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