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과후 거점학교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3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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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신도봉 중학교등 5곳 500여명 대상
유명강사 투입해 국·영·수 주요과목 교육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이달부터 창일중학교를 거점으로 노곡, 창북, 신도봉, 백운중학교 등 5개교 500여명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거점 학교를 운영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거점학교 운영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창일중학교에서 가인초등학교 외 6개교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거점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실시하는 것.
거점 학교는 외부 유명강사 12명과 유명교사 24명으로 구성돼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30분~8시40분까지 운영된다.

또 거점학교에는 인근의 다른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특기, 적성, 취미, 교양과목 등을 위주로 하는 기존 방과 후 교실과 달리 학원과 학교의 장점을 살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 영어회화 등 교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수업방식은 수준에 따라 15명 내외로 7개 과목 36개 반을 편성해 담임제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 및 출결 현황이 바로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출결관리 시스템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이 출결카드를 컴퓨터에 체크하면 등·하교 내용이 바로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문자로 제공되며, 매월 시험성적 또한 즉시 학부모에게 제공되는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학부모에게 주 1회 가정통신문과 전화 등을 통해 학생 출결 현황과 성적, 학습태도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학부모 연수를 실시, 학습 및 학생지도 방법에 대한학부모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강료가 사설학원 수강료의 30% 정도에 불과하고 강사진도 유명선생님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질을 담보함으로써 학원으로 떠났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여 사교육비를 줄이고 실력이 쑥쑥 올라가는 공교육 일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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