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문래제1경로당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5 1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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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인터넷실·마사지기·혈압계등 갖춰
건강검진·일자리 안내등 각종 사업 펼치기로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래근린공원(문래동 3가 73-1)내 위치한 문래제1경로당을 재건축하고 문을 열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는 노인들이 지역의 경로당을 통해 건강관리과 정보화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지난 20일 열린 준공기념식에서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문래제1경로당은 201㎡의 지상 1층 규모로, 건강관리실과 인터넷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강관리실에는 러닝머신과 사이클, 벨트마사지, 체스트프레스, 복근운동기, 근육 및 전신 마사지기, 탁구대, 안마의자, 혈압계, 체중계 등 전문적인 운동기구와 다양한 건강관리 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노인이 전문지도자로 배치돼 노인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과 체력관리를 지도해준다. 인터넷실에는 최신형 컴퓨터 3대가 설치돼있으며, 주 3회 정보화교육이 실시돼 노인들이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순회 건강검진 및 한·양방진료와 자원봉사 안내, 일자리 사업 안내, 경로행사 등 각종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구립경로당 41곳에서 대해 재건축, 리모델링, 개·보수 등을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래제1경로당을 포함한 4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당산3가, 양평3가 적십자, 신길5동 제1경로당에 대한 재건축 및 양평1동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충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노인들의 문화·클럽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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