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구는 암(악성신생물) 및 갑상선 질환을 혈액으로 선별 진단하는 검사를 도입,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표지자검사란 주요 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혈액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 난소암(여)에 대한 잠재적인 암 환자를 발견하기 위한 추정검사다. 이 검사는 확진검사가 아니므로 최종진단은 전문병원의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갑상선 검사도 호르몬 증감을 혈액으로 측정, 갑상선의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암표지자검사의 종목은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 난소암(여)이며, 갑상선검사의 종목은 T3, Free T4, TSH 등이다. 검사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건강검진 참여자는 무료이며, 일반인은 암표지자검사는 2만2000원, 갑상선검사는 1만2000원이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주민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건소 지정 병·의원에서 영유아(만 12세 이하) 예방접종시 비용 일부(약 30%)를 지원한다.
필수예방접종 백신 8종은 결핵, B형간염, 디티피, 소아마비, 엠엠알, 일본뇌염, 수두, 티디 등이며, 보호자는 예방접종 후 지원비용(약 30%)을 제외한 차액을 의료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의 1개월 이내 출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새롭게 실시한다. 구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지역내 병·의원과 연계, 내달부터 연중 실시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지원방법은 보건소에서 쿠폰 발급 받은 후 병·의원에 제출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부담을 덜어주고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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