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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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청장 사과문 낭독… 전직원 부패척결의지 선서 최근 26억여원에 이르는 장애인보조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자기반성과 청렴의지를 재천명하기 위해 23일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추재엽 구청장을 비롯해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부패척결의지를 담은 자정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필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구청장의 구민들에 대한 사과문 낭독, 청렴정신 재무장을 위한 특별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자정 결의문에는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정화하는 ‘3청(淸)운동’ 등 청렴실천을 위한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의 의지와 실천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최근 실물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모든 직원 2시간 더 일하기, 장기기증 운동 적극 참여, 직원해외연수비용 및 체력단력비 등 복리후생비 반납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기금’ 조성을 약속하는 내용도 함께 수록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모든 직원들이 뼈를 깍는 아픔으로 자성하고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를 다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양천구에 발붙일 수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등 실추된 ‘으뜸양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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