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먼저 지난해 우리나라 장년층이 가장 선호한 작품인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27일 오후 3, 7시 총 2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는 주인공인 재벌 후계자로 입신한 박진호가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옛 애인이었던 옥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을 담은 감동적인 작품이다. 강태기, 유성봉, 이한수 등 유명연극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광활한 호주대륙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모험과 전쟁의 포화 속 가슴시린 로맨스를 그린 대서사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가 오후 3, 7시 총 2회 상영된다.
또 3월7일에는 김혜자와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로도 유명한 창작극 ‘마요네즈’가 오후 3, 7시 총 2회 공연된다. 여성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머니와 딸’이라는 두 여성의 관계를 통해 가족, 관계, 모성애, 딸의 도리, 욕망, 사람들의 문제들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시선이 무대 위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공연관람신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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