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서민 자금지원 대폭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9 1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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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작년보다 20%늘려 413억 확보… 업체당 최대 3억 대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중소기업 및 서민안정 자금지원 확대하고 기존 부서별로 진행되던 각종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안내책자를 발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와 서민들을 지원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것.

먼저 구는 중소기업 및 서민안정 지원자금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413억3700만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하고 자금난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자금지원을 크게 늘린다.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난해 27억8100만원 규모에서 올해는 31억여원 규모로 3억원 이상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3월부터 시중은행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30억원 규모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중은행 협력사업은 중소기업 육성기금만으로는 부족한 기업지원 재원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시중은행 금리의 2~3%를 대신 내줘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저리로 돈을 끌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금리보존 재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자소득으로 충당할 수 있어 기금이 잠식되지 않는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창업지원자금도 지난해보다 4억5000만원 확충한다.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에게 2% 저리로 빌려주는 저소득 전세자금 역시 전년보다 5억원 늘려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자금)별 융자지원 안내 내용을 담고 있는 ‘융자지원 솔루션(Solution)’ 안내책자를 4000부 발간, 민원실 및 주민센터, 민원도우미박스 등을 통해 배포한다. 구청사 종합상황실에 기금융자 안내창구를 마련, 민원인들이 손쉽게 융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광진구 ‘융자지원 솔루션’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주민소득사업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중소기업 육성기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영세자영업자 특별융자 ▲저소득 전세자금 ▲식품진흥기금 ▲창업지원자금 등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구민들이 각종 기금 융자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광진 융자지원 솔루션’이 실제로 적잖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 효율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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