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산책로등 내달 새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7 1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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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바닥재포장… 유채꽃단지등 조성 양천구 지역 주민들의 도심 속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해 온 안양천이 새단장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3~12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안양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천 정비는 산책로, 둔치의 체육 및 편의시설, 하천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구는 제방산책로를 웰빙환경을 갖춘 곳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를 위해 3336m에 이르는 제방산책로의 포장을 부드러운 마사토 포장으로 바꾸고, 제방산책로가 단절된 신정교 일대 1090m 구간에는 다리 밑으로 산책로를 연결하고 고무칩 포장을 한다.

또 구는 제방산책로에 정자 4곳과 체력단련기구 32개, 벤치 22개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홍수벽 녹화를 위해 철쭉, 조팝나무 등 관목류 2만7430주를 심는다.

구는 또 기존의 재래식화장실 5곳을 디자인 심의를 통과한 콤팩트한 형태의 수세식화장실로 개선하는 한편 오금교와 식약청 앞의 경사로 2곳에 대해 보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를 완만하게 바꾼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피크닉광장 및 자전거도로변에 팬지, 페추니아 등 초화류 18만1000본을 식재하는 한편 유채꽃과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구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주차장, 자전거도로, 의자 등의 시설을 교체한다.

또 하천 정비를 위해서는 물고기들의 산란 및 부화를 도와주는 부양식 인공산란장을 설치하는 한편 철새보호구역 관리를 위해 조류해설판 설치, 위해식물제거, 조류 휴식처 제공을 위한 수목을 심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양천을 대상으로 생태습지조성, 보행자 도로의 신설, 친수공간 조성, 주민편의시설의 확충 등 생태복원 및 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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