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정릉천 다리 8곳 이름 공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6 1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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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6일까지 접수… 우수작에 상금 수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이달 26일까지 자연친화형 도시하천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성북천과 정릉천 복원구간내 다리 8곳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애정이 느껴지는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대상 시설물은 성북천과 정릉천에 위치한 교량 각각 6곳과 2곳으로, 이 가운데 이미 설치가 완료된 4곳과 설치 중인 3곳 그리고 설치 예정인 1곳 등 총 8곳이다. 또 용도를 기준으로 보면 보행전용교가 2곳이고 나머지는 차량과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리다.

공모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www.seongbuk .go.kr) 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명칭과 의미, 제안사유 등을 기록한 뒤, 온라인이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리 1곳에 대해서만 응모해도 된다. 구는 ▲부르기 쉽고 친근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지 ▲생태도시 성북의 이미지가 연상될 수 있는지 ▲각 시설물의 특징을 살리면서 지역의 정서를 반영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사이버 구정평가단 대상 설문조사와 1, 2차 심사를 벌인 뒤 내달 13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8편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우수작과 장려작에는 10만원과 5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공공 시설물의 명칭을 지어보는 것은 의미 있고 색다른 경험이자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천과 정릉천 복원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늘 푸른 녹색도시-성북’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로, 성북천은 2010년 6월까지 전체 계획구간인 한성대입구역~대광초교 간 2.5㎞에 대한 복원이 마무리되며, 정릉천도 북한산국립공원 입구~고려대역 부근 종암대교 사이 3.7km가 2010년 말까지 복원된다.

문의 (920-3416)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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