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내자보도육교 14일 철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1 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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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횡단보도 신설… 낡고 부식 심해 결정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4일 오전 1~7시 내자동 29번지에서 136번지에 걸쳐 설치된 내자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시민고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서울 경찰청 교통규제 심의에 따라 지난 2007년 말 경복궁역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2009년에 보도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내자보도육교는 1992년 2월28일 준공돼 내자동 일대 주민들의 통행로로써 18여년간 사용됐다. 그러나 구조결함 및 보조부재의 노후로 계단 곳곳이 부식돼 녹이 슬고 구멍이 뚫리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한편 이곳을 왕래하는 시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됐다. 또한 육교기둥 주변으로 오물이 쌓이고 광고물이 부착되는 등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잔존해 왔다.

구는 노후된 내자 보도육교를 단계적으로 절차를 밟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어 깔끔하고 완벽한 뒷마무리를 실시해 인근지역 도시미관 향상에 한층 기여하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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