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마포하이브로드파킹 컨소시엄에는 (주)포스코건설, 신동아종합건설(주), (주)대우엔지니어링, (주)발해인프라투융회사, 하이파킹(주)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옛 당인리 철도 폐선 구간인 홍대 앞 걷고싶은 거리 1만3960㎡(폭 17~45m, 연장 520m) 공간의 도로 지하에는 대규모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지하 3층 규모로 ▲지하 1층-상가, 음식점, 전시실, 문화공연장 등 각종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과 3층에는 약 60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구가 지난해 5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통해 수익형 민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주차장 건립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BTO 방식은 민자유치 사업의 진행방법의 하나로 소유권은 국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채 일정기간 사업시행자가 시설 관리 및 운영권을 갖게 하는 사업 방식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제안서를 공모한 후 지난 5일 외부 평가기관의 검토 및 평가를 거쳐 5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가칭 마포하이브로드파킹 컨소시엄과 협상과정을 거쳐 최종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영섭 구청장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건설이 완공되면 ‘홍대 앞 걷고싶은 거리’ 지하공간은 대규모 주차장과 각종 문화·편의 시설이 어우러져 홍대 앞 주차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지하주차장을 서교동 358-1~363-1에서 서교동 407-22~상수동 318-3(일명 피카소거리)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홍대 앞에는 최대 1400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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