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돕기 공무원들 ‘솔선수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8 1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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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 복지기금 5000만원 쾌척… 대상 가정 방문하고 자매결연도 맺기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직원들은 실직이나 사업 실패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개인에게 부여된 복지기금 가운데 일부를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실직이나 사업 실패, 학업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이에 동대문구 전 직원은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개인 복지기금 가운데 5000여만원을 성금으로 내 놓았다.

구는 앞으로 위기가정이 선정되면 직원들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 격려하고 생계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위기가정과의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해 위기가정 돌봄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각종 인센티브 사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따른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테 이어 예산절감 인센티브 사업비 일부 등 총 545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 성금이지만 경제 불황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동대문구 전역에 나눔과 봉사 정신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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