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노점상·불법주정차 단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8 19:26: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구, 종합관리소 운영… 휴일에도 전문인력 배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대학로 문화지구 종합관리소’를 운영한다.

8일 구에 따르면 현재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문화지구가 지하철 유동인구 통계상 주말 추산 1일 15만명, 평일 10만명이 왕래하며 발생되는 불법·무질서 행위의 만연으로 주변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구는 공휴ㆍ토요일 및 야간에는 관리공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절감하고 이런 문제점을 적기에 시정할 방안의 한 가지로 종합관리소를 운영키로 한 것.

노점상,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등 이 지역에 만연한 무질서에 대해 종합관리소 소장과 팀장을 제외한 분야별 전문 인력 15명이 휴무일 없이 오후 1시~10시(마로니에 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빈틈없는 단속과 계도를 병행한다.

종합관리소는 유명 놀이공원 수준의 관리를 목표로 올 초 설치돼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학로는 옛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시절부터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많이 모였던 곳으로, 서울대 캠퍼스가 관악산 아래로 이전한 뒤에도 각 문화예술 단체가 들어서면서 인근대학교 학생은 물론 수많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1985년 대학로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현재까지 젊음의 거리로서 우리나라 최대의 공연장 밀집지역이자 예술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서 주목받아 2004년 5월 문화지구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의 참여와 권장시설 보호를 위한 불허시설 지정 등 문화의 거리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 및 무질서 등 세부적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돼 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