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역별 재난위험 강도를 심사하는 것으로 ‘제설장비 자재확보 및 방제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공통분야’를 비롯해 ‘하천·소하천·수리시설 등 재해유발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를 위해 방재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중랑구를 방문해 풍수해저감대책 및 방재시설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81개 지표에 걸쳐 심사를 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천, 소하천, 사방(산사태 등), 도로, 하수도, 소규모 시설 등 6개 세부항목에 대한 진단에서 풍수해 방지 대책, 배수펌프장 유지 관리 적절성, 도로제설취약구간 관리 실태, 각종 재난 예방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과거 매년 상습침수 및 중랑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했으나 7개 빗물펌프장 운영(간이펌프장 3개 포함), 망우산 저류조, 노후하수관개량공사 시행 등으로 재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지난해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등 수해방지 대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타구에 비하여 경제적 여건이 열악하고 지형적으로 재해 발생률 및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불리한 상황인데도 금번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재해예방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금번 평가결과 1등급 기관에게 수여되는 현판은 우리구의 자랑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역별 재난발생 빈도와 피해규모, 피해저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도를 1~10등급으로 나눈 ‘지역별 안전도 진단제도’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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