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풍수해때 ‘중랑구’ 안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5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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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지역 안전도 진단’서 1등급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지역 안전도 진단’에서 최상위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역별 재난위험 강도를 심사하는 것으로 ‘제설장비 자재확보 및 방제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공통분야’를 비롯해 ‘하천·소하천·수리시설 등 재해유발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를 위해 방재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중랑구를 방문해 풍수해저감대책 및 방재시설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81개 지표에 걸쳐 심사를 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천, 소하천, 사방(산사태 등), 도로, 하수도, 소규모 시설 등 6개 세부항목에 대한 진단에서 풍수해 방지 대책, 배수펌프장 유지 관리 적절성, 도로제설취약구간 관리 실태, 각종 재난 예방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과거 매년 상습침수 및 중랑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했으나 7개 빗물펌프장 운영(간이펌프장 3개 포함), 망우산 저류조, 노후하수관개량공사 시행 등으로 재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지난해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등 수해방지 대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타구에 비하여 경제적 여건이 열악하고 지형적으로 재해 발생률 및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불리한 상황인데도 금번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재해예방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금번 평가결과 1등급 기관에게 수여되는 현판은 우리구의 자랑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역별 재난발생 빈도와 피해규모, 피해저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도를 1~10등급으로 나눈 ‘지역별 안전도 진단제도’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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