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외국동전 모금… 해외 어린이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5 1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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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니세프에 10일 전달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잠자던 외국동전을 모아 해외빈곤어린이 및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구는 지난해 6~12월 지역내 대현초등학교 등 24개 학교와 교회 2곳 및 동 주민센터 등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은 외국동전 264kg(환전시 750만원 상당)을 오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맹정주 구청장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 참여 학교장 및 학생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전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달되는 돈은 지역 주민들이 해외여행 및 유학, 출장 등으로 해외에 나갔다가 쓰고 남은 외국동전을 모금한 것으로 런던의 환전회사를 통해 환전한 후 빈곤국 어린이 및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외국동전 모금활동은 해외여행 후 쓰고 남은 동전들이 각 가정의 서랍속에 방치 및 사장되고 있어 이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뤄졌다”면서 “지역내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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