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지역별 안전도 진단’에 따른 결과로 소방방재청은 지역별 재난발생 빈도와 피해규모, 피해저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도를 1~10등급으로 나눈 ‘지역별 안전도 진단제도’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역별 재난위험 강도를 심사하는 것으로 ‘제설장비 자재확보 및 방제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공통분야’를 비롯해 ‘하천·소하천·수리시설 등 재해유발시설분야’와 ‘도로·항만·어항 등 편의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평가를 위해 방재관련 전문가 31명으로 이뤄진 진단반을 구성,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대상 시·군·구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을 실시했다.
광진구가 2년 연속 1등급 판정을 받게 된 것은 1989년과 2001년에 1만5000여세대의 대규모 침수 이후 빗물펌프장 설치 등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각종 설비에 끊임없는 투자를 해온 결과다.
구는 수해피해 이후 1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빗물펌프장을 신·증설하고 구의·자양일대에 대규모 하수관거를 설치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04년 이후부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를 대비, 아차산 기슭에 빗물저류조를 설치하고 성수2배수분구를 설치하는 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화재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설을 중심으로 소화기 나눠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구립 어린이집 및 경로당, 각 동 통장에게 소화기 총 951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소화기 구입비용 2300만원은 시민불편살피미 인센티브와 서울시 예산절감 최우수구 인센티브로 전액 충당했다.
올해 소방방재청 평가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안전 1등급 판정을 받은 지자체는 단 25곳, 그 중 서울시에서는 광진구를 비롯한 5곳의 지자체만이 2년 연속 안전 1등급에 선정됐다.
정송학 구청장은 “안전은 소중한 생명과 5일부터 휴대폰을 이용한 행정민원제공서비스 ‘모바일 관악 924’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직결되는 것인 만큼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속담처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이라며 “안전 1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구 핵심전략 중 하나인 ‘안전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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