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소원담아 대보름 달집 태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4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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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통행사 9일 열어… 무형문화재 전통공연 진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갖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사전행사와 서울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세시풍습이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다리밟기 등으로 진행된다.

송파다리밟기는 대보름날 다리를 자기 나이만큼 밟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송파다리밟기보존회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횃불행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사도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달집태우기에서는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 때 참여한 구민들의 소원지를 태운다. 이후 서울놀이마당에서도 지난 한달 남짓 모은 구민들의 소원이 담긴 소원지를 태운다.

이연주 문화체육과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을 기억하고 세시풍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보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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