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달맞이행사 9일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3 1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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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강강술래·불꽃놀이등 다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성북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시간30분 동안 ▲성북구립합창단과 청소년전통무용단의 공연 ▲사물놀이 축하공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2009 성북 축하해! 사랑해! 행복해!’라고 새겨진 파이어 레터(Fire Letter)도 선보인다.

주민들은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 때, 자신이 직접 쓴 소망문을 함께 태우며, 올 한 해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중심으로 장관을 연출하게 될 ‘강강술래’가 달맞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체험을 비롯해 사물놀이공연, 소망쓰기, 대북 난타공연 등이 진행된다.

구는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주민들 사이의 연대감도 높이게 될 이번 행사에 구민들은 물론,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 등 모두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정월 대보름날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5분, 달뜨는 시각은 오후 5시45분이다.

달맞이 행사가 열리는 개운산 근린공원은 돈암·안암·종암동에 걸쳐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산책로와 쉼터, 운동기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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