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간판 정비사업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3 1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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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진정비 유도후 철거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개청30주년 기념행사구간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에게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범 구민행사를 개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녹번역~구청 앞~역촌역을 중점정비 구간으로 정해 이달 말까지 이 구간의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불법광고물은 안내계도 등을 통해 내달 20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자진정비가 어려운 업소는 무료철거동의서를 받아 오는 6월까지 구가 철거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등은 20m 이상 도로변 건물에 설치할 수 있는 고정광고물(간판)은 1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업소는 2개 이상(가로, 세로간판 등)의 간판을 설치했으며, 이는 옥외광고물관리법 등의 수량 초과에 해당돼 행정 계도가 적극 필요하다. 허가·신고의 요건은 갖췄으나 행정절차를 득하지 않고 무허가로 설치된 간판 등을 구는 정비기간내 허가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이런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은평로와 서오릉로를 디자인 거리로 품격을 높이고, 향후 연서로, 증산로 등으로 확산시켜 쾌적한 도시미관을 갖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청 30주년이 되는 만큼 구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광고문화와 도시 디자인이 살아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꾸미는데 구민과 업소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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