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에 문자 음성전환기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2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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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시각장애인 접근 쉽게 이달부터 서비스 마포구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구청 민원실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자 음성 변환 및 점자 출력 기능을 갖춘 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지역내 16개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음성변환 출력기를 비치,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음성변환기기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색맹, 난독증을 포함한 읽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기구로 스캐너로 2차원 바코드를 읽어 바코드에 저장된 출판물의 내용을 음성이나 문자로 알려준다.

또 기기에는 점자단말기도 연결돼 있어 음성내용을 들으면서 동시에 점자로도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6개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휴대용 음성변환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언제든지 동 주민센터에서 2차원 바코드가 삽입된 정기간행물, 단행본, 팜플렛,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구정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행정정보와 지역정보를 담은 구정소식지인 ‘내고장마포’의 2월호부터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새겨 발간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1, 2급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구정신문(350부)도 발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행정정보 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음성변환기기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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