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도봉 푸드마켓’ 본격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1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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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활용품등 저소득층에 후원·기탁등 협조 당부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도봉 푸드마켓’이 리모델링과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도봉 푸드마켓’은 지난해 말까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도봉구가 맡게 돼 시설을 리모델링한 후 지난달 초부터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돼 시범 운영돼 왔다.

이번에 도봉구 창동 20번지에 전체면적 127.31㎡로 마련된 ‘도봉 푸드마켓’은 주로 쌀 등의 주식과 부식류,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갖추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들은 신분증이나 회원카드를 지참하고 월 1회 매장을 방문해 3~5개 품목 이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앞선 지난 21일 오후 4시 최선길 구청장을 비롯해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시설관계자들과 함께 개장식에 참석한 최선길 구청장은 “향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이 가능한 많이 이용하여 식품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인을 포함한 대형유통업체, 식품업체 등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푸드마켓 운영을 통해 잉여식품 자원 배분의 효율성 제고, 공동체 의식의 확산을 통한 연대감 고양, 이용자의 직접 방문을 통한 식품배분으로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푸드마켓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후원과 기탁이 절실하다며 푸드마켓에 많은 분들이 후원,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을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에 대한 식품지원이라는 기존 푸드뱅크 사업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기부받은 식품을 일괄 배분하게 되는 단점을 보완,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이를 이용자가 원하는 때에 방문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식품나눔 공간이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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