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전 수중펌프 무료 공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1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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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침수피해 막게 저지대 지하주택등 신청받아 설치 광진구가 장마와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 자동운전 수중펌프 보급에 적극 나섰다.

1일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장마철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에서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에 자동운전 수중펌프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의 수동식 펌프를 자동 펌프식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수동식 펌프의 교체는 하수역류를 방지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지만 저지대 지하에 위치한 주택의 고인 물을 밖으로 빼낼 수 없는 점에 따른 것.

자동운전 수중펌프시스템은 빗물이 집수정(물이 고이는 곳)의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감지센서가 작동, 수중펌프가 자동으로 작동되며, 이렇게 배수된 물은 공공하수관으로 연결되는 별도의 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하수역류를 방지할 수 있다.

무료설치대상은 ▲2001년 폭우시 구에서 지급한 수동식 수중펌프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 ▲과거에 침수된 이력이 있거나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하주택 ▲건물내에 현재 기존 시설(옥외 집수정)이 있거나 가정하수관 매설위치에 집수정을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작업공간(2.0m× 2.0m 이상)이 있는 주택 등이다.

자동운전 수중펌프의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치수방재과(450-1415)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청 직원이 현장을 조사한 후 설치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5월30일까지다.

정송학 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침수가능성이 있는 주택은 미리 자동운전 수중펌프를 설치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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