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공연 즐기고 이웃사랑 베풀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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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회관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 설치
관람객 성금 1년간 모아 불우이웃 돕기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지난해 600회를 넘기면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서초금요문화마당’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매주 금요일 서초금요문화마당이 열리는 서초구민회관 공연장 입구에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최근 ‘상설모금함’을 설치했다.

구는 금요문화마당이 열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모금함을 설치, 성금을 모아 연말 송년음악회 때 1년간 모은 성금의 액수를 공개하고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매주 무료로 질 높은 문화적 혜택을 누림에 대한 기쁜 마음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으로라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모금함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문화감성도 충전하고 생활속 기부실천도 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저녁 많은 주민들이 금요문화마당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이어져 온 서초금요문화마당은 그동안 클래식, 국악,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서초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해 왔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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