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대로~탄천합류지점 산책로 태양광·풍력조명 밝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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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송파대로~탄천합류지점 920m에 이르는 장지천 동남권 유통단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구간에 태양광조명등 44본 및 풍력조명등 4본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시간당 발전량은 각각 225w, 400w이며, 이곳의 햇빛과 바람은 1시간에 11.5kw의 친환경 에너지로 재생산된다. 조명등 설치는 지난달 말 완료됐으며, 이달부터 가동 중이다.

태양광 조명등은 1일 약 4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되면 조명등을 최대 3일까지 밝힐 수 있는 용량으로, 친환경 LED조명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실현했다. 또한 장마철에도 원활히 조명이 이뤄지도록 고효율충전장치 및 등기구를 설치했다. 구간 중 장지천과 탄천이 만나는 지점은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상대적으로 바람이 센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풍력조명등을 설치했으며, 24시간 바람에 의해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불을 밝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가로등 설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접근한 장지천 태양광조명등은 동남권유통단지 건물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산책 및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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