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이웃과 함께 키워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1 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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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동네품앗이 육아망 구축… 교육물품등 지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우리 아이 이웃과 함께 키워요’를 주제로 ‘동네 품앗이 육아망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주민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증진으로 인한 나눔 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육아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된다.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다.

주민이 주축이 돼 나들이·교육·친목·직장인·영어품앗이 등 소그룹이 구성되며, 이들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고통을 서로 나누고 돌본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육아 전문강사를 활용해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품앗이 커리큘럼을 제공한 후 그룹내 코칭 리더를 선발, 리더를 중심으로 품앗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21일 현재 13개 그룹 70여명의 회원들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커리큘럼을 이수중이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동네 품앗이 육아망을 운영하게 된다. 또 품앗이 활동일지 및 보고서 작성 등 체계화된 기록으로 관리하고, 품앗이 활동시 필요한 교육물품을 금천구 장난감 나라(독산점·시흥점)와 연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전통의 품앗이 제도를 현대의 직장여성들의 어려움인 보육문제 해결에 도입, 활용함으로써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주민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전화점이 될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품앗이 코칭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27-1412)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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