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서 일하는 사람 9.41%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1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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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서 1년간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발표
사업체수 2.97% 증가… 서울서 증가율 1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지역의 사업체와 종사자의 증가 속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빠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마포구가 통계청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의 2007년말 기준 지역내 사업체수 증가율은 2.97%, 종사자수 증가율은 무려 9.41%에 달해 각각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체 통계조사는 2007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2008년 3월17일부터 4월9일까지 마포 지역에 소재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의 사업체수는 2만8112곳으로 전년대비 810곳이 증가(2.97%)했으며, 종사자 수는 17만5518명으로 전년 대비 1만5098명이 늘어 9.4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는 6.24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마포구의 사업체 증가율은 서울시 평균 사업체 증가율이 -0.70%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수치다.

아울러 구의 사업체 종사자수 증가율은 2위인 강남구(7.63%)보다 2%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마포 지역의 사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 23.31%, 숙박 및 음식점업 18.11%, 운수업이 11.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종사자 구성현황은 도매 및 소매업이 2만6875명(15.31%)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2만3568명(13.43%), 숙박 및 음식점업 1만7167명(9.78%)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대비 여성 종사자수가 많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6.02%), 교육 서비스업(3.90%),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1.99%)으로 나타났으며, 동별 사업체수는 서교동이 3553개(12.6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용강동이 2102개(7.48%)로 뒤를 이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마포는 상암동 DMC단지 조성으로 사업체 입주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아현 뉴타운 개발 및 합정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주변 환경 개선으로 사업체 증가요인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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