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서 음악이 흐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1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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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5800만원 들여 리모델링 서초구 지역에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이 생겨났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기존의 낡고 냄새나던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 화장실을 리모델링, 산뜻한 외관에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고 최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58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0~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구는 이곳에 최고급 자재로 내·외부 벽면, 양변기, 소변기 등을 꾸몄다.

또 초절전 LED 조명타일을 외벽 중간 중간에 설치하는 등 경관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화장실 냄새를 없애고, 환풍기 숫자를 늘려 내부 공기질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 음향기기를 설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세철 청소행정과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아름답고 테마가 있는 화장실로 거듭났다”면서 “아울러 이를 계기로 선진 화장실 문화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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