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 기업도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8:17: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등포구, 1사-1시장 자매결연… 상품권등 매입 상권회복 일조 영등포구에 위치한 기업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과 물건 사주기 등 상권회복에 노력을 기울인다.

20일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에 따르면 GS홈쇼핑 서울지사, 대선제분 주식회사, 한국전력공사 영등포지점 등 14개 기업체와 영등포시장, 대림중앙시장, 조광시장 등 14개 전통시장은 20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추진해나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회사와 인접한 위치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들은 전통시장의 상품권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판매와 유통을 돕는다. 또 구내식당의 식재료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잡화 등을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한편 직원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는 대형유통매장의 등장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림동 두암종합시장 재건축 등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사-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해왔다.

구는 앞으로 자매결연사업을 모든 전통시장과 대기업까지 확대하는 한편 각 시장과 기업체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