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이달 펴낸 ‘2008 광진구 사회통계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민의 35.1%는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지역내 가볼만한 곳으로 아차산을 추천하겠다고 답해 지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어린이대공원이 32.7%로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한강시민공원 역시 22.9%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밖에 구민들은 테크노마트와 나루아트센터 등도 소개할 만한 광진구 관광인프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주민은 ‘어린이대공원’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40대 이상 장년층은 ‘아차산’을 대표적인 광진구 관광명소로 여기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아울러 구민의 60.3%는 새해 첫날 열리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구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지역문화행사 참가 경험이 있는 구민(32.3%) 중 70%가 가봤다고 답하는 등 주민 참가도 역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1일부터 10일까지 지역내 1000개 표본조사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2103명(외국인 제외)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으로 실시됐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
한편 구는 지난해 ‘그레이트 광진’ 10대 관광명소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광진구 10대 관광명소는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디자인 서울거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워커힐길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전통시장 ▲문화·예술·로데오거리 ▲광나루 낭만의 거리 ▲광진청소년수련관 등이다.
구는 10대 관광명소 안내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해당 지역 홍보와 함께 구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아차산에는 생태공원과 함께 남한에서 가장 많은 고구려 유적이 발굴된 홍련봉 보루, 고구려정 등 고구려 관련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맞이 광장도 조성돼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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