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 물가 안정에 총력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9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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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교통대책, 성수품 공급등 6개분야 대책 수립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달 19~28일 추진되는 이 종합대책은 ▲제설 및 교통대책 ▲성수품 공급 및 물가안정대책 ▲안전사고 예방 ▲주민생활 불편해소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총 6개 분야별로 중점 추진된다.

이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교통·의료 등 3개 분야별 대책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귀성ㆍ귀경객과 제수용품 구입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재래시장 주변도로(남대문로, 퇴계로, 태평로, 의주로, 을지로 등)를 우선적으로 제설 작업하도록 했다.

귀성ㆍ귀경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4개조 12명을 투입해 서울역과 남대문·동대문시장 주변 등에서 전세버스의 불법호객 행위와 택시 승차 거부, 부당 요금 징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승차 질서 계도에 나선다.

구는 또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경제과내에 물가대책반을 설치하고, 소고기·돼지고기·계란ㆍ조기·고등어 등 19개 성수품의 매점매석·담합인상·원산지 가격 미표시 등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등심구이·삼겹살·불고기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의 물가 안정에 나서 인상업소는 인하토록 지도하고,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행정·재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13개 대형 건설공사장과 6개 재난위험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가스안전공사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철도역사, 백화점, 쇼핑센터, 도매센터, 시장, 대규모 점포 등 가스 취급 업소의 가스시설 유지 관리 및 작동 상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수도권매립지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구는 24일까지는 현행대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나 25~27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설 연휴 다음날인 28일 오후 8시부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다시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연휴기간 중 원활한 의료 진료를 위해 종합병원 3곳, 병원 2곳, 치과 1곳, 의원 11곳 등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연계해 환자 이송 및 의료지원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270곳의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도시가스 사고에 대비한 긴급 복구반도 편성해 운영하고, LP가스와 석유류 취급업소는 1/2나 1/3 교대로 영업토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경제과내에 연료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연휴 기간 중 연료 구입 문의시 인근 정상 영업 판매업소로 안내하고, 거래질서 문란행위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저소득 구민 2725가구와 저소득 한부모 가족ㆍ모자가정ㆍ아동복지시설 등을 위문한다.

지하통로 11곳 및 빌딩 주변, 서울역 대합실 등에서 노숙자들이 통행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방지하고 노숙자들의 동사 예방을 위한 특별순찰도 실시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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