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메치기 직접해보니 ‘재미만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8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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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외국인과 함께… 민속놀이 한마당’ 대성황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17일 오전 11시 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2009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신영섭 구청장과 우기붕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비앙카·사유리·리에·폴리나 등 KBS 인기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들,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인정자, 유학생, 선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민속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들이 널뛰기, 떡메치기, 굴렁쇠 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사물놀이 및 경기민요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구청 지하 1층 로비에서는 마포구와 서울출입국사무소, 마포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주민 복지, 교육, 비자, 체류, 국적, 사증, 인권침해사례 등 외국인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상담코너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사랑의 밥차’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바비큐 등의 음식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점심식사 후 구청 1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전통민속놀이 종목별 경기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 푸짐한 상품도 전달받았다.

신영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타국에서의 어려움은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건전한 가치를 추구해 사회통합의 견인차가 되는 행사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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