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인력시장 지원센터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4 1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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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난로·의자등 편의시설 설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창신 인력시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4일 구는 창신동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에 대기 장소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달 6일부터 3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69년경부터 형성돼 일명 로터리로 통하는 창신 인력시장(창신동 582번지 일대)은 오전 4시30분 개장해 오전 6시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운영되며, 봄·가을과 같은 성수기에는 200여명이,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7~80명이 취업을 위해 집결한다. 5~60대가 대부분인 취업희망자들은 비계공,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3가지 직종의 숙련된 건설기술자들이다. 이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인력시장 지원센터는 18㎡ 규모의 상가를 임대해 꾸민 곳으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이는 오전 4~8시와 사물함과 보관함 이용자 편의 및 기타 실직자들의 쉼터개념으로 오후 4~8시 하루 총 8시간 운영된다.

이 센터에는 사물함 30개, 전기난로 3개, 접의자 30개, 접탁자 4개, 냉온수기 등이 비치되고 2명의 관리인원이 상주해 새벽인력시장을 찾는 근로자들에게 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창신 인력시장 지원센터의 향후 이용실태와 예산규모를 감안해 하절기 연장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사업과 관련, 자활사업의 확대 및 노인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확대 등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의 근로기회를 만들어주고 이들의 자립의욕을 북돋우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력시장을 찾는 근로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근로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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